다음카카오의 투자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내공기 측정기 개발업체인 비트파인더에 약 8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비트파인더는 미국 시스코, 보잉 등에서 근무한 노범준 대표가 주도해 2013년 말 창업한 회사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표 제품은 지난 5월 선보인 실내공기 측정기 ‘어웨이’다. 내부 센서로 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은 물론 온도 습도 등 공기 상태를 측정하고, 사용자의 생활방식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보내준다.

스마트폰 자동화업체 이프트(IFTTT), 가정용 온도조절기 제조업체 네스트(Nest) 등 제휴 기업의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과도 연동할 수 있다. 어웨이가 측정한 실내공기 정보에 따라 외부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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