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7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반등을 시도 중이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4포인트(0.50%) 내린 1820.57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 폭락 충격에 간밤 미국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3% 이상 급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4~5%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전환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의 극적 타결 소식보다 중국 증시의 상황 영향력이 더 큰 모습이다.

외국인이 842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7억원과 18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6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다.

남북 고위급 접촉의 극적 타결에 현대상선(5,280380 +7.76%)이 14%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반등 중이다. 5.59포인트(0.91%) 오른 618.92다. 개인이 67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과 42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5원 하락한 119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