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4일 알에프텍(4,865160 +3.40%)에 대해 올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알에프텍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927억3000만원으로 13.7% 감소했다.

곽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 대비 부진했다"며 "주요 고객사 휴대폰 수요가 감소하며 유선충전기 물량이 줄어들었고, 2분기부터 무선충전기 공급이 본격화됐지만 최고가 주력 모델의 판매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다만 알에프텍은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무선충전이 이종산업으로의 확대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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