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삼성전자(2,595,00014,000 +0.54%) TV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부품업체의 제품 공급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관련 부품주인 삼성전기(123,5001,500 +1.23%) 한솔케미칼(71,900100 +0.14%) 한솔테크닉 미래나노텍(4,24525 -0.59%) 등의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IHS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세계 TV 출하량은 전분 분기 대비 4.1% 감소한 4611만대로 줄었지만, 삼성전자의 TV 시장 점유율은 28.5%(금액 기준)로 1.1%포인트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하 하반기 삼성TV 출하량은 46% 늘어난 3000만대, 4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1900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대부분의 TV업체들이 손실을 보는 가운데 삼성전자 TV 판매는 전년 대비 5.2% 늘언난 5050만대 판매로 추정된다"며 "TV부품업체의 3분기 부품 출하가 전분기 대비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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