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1일 개점하는 현대백화점(90,400800 -0.88%)의 판교점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현대백화점의 기존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판교점 현장을 탐방한 결과 판교점은 짧은 시간 내에 경기 지역 매출 1위로 올라설 것 이라고 판단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현대백화점 전 점포 중 1, 2위권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판교점의 규모, 교통, 상품구성(MD) 모두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판교점은 내년 현대백화점의 총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9%, 7%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교점 외의 신규 점포들도 현대백화점의 성장동력이 된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들어서만 3개 점포를 개점했다. 올 하반기와 내년에도 신규점 개점이 예정돼있다.하반기에는 가든 파이브 아울렛, 내년에는 송도 프리미엄아울렛이 문을 연다.

서 연구원은 "올해 현대백화점은 올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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