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일 하이록코리아(24,2000 0.00%)의 남다른 고수익성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 25%에 이어 2분기에도 27.8%의 고수익을 기록했다"며 "수주 잔고 믹스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25%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주요 전방사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이어가는 것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 덕분"이라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프로젝트의 일괄 수주가 이루어지면서 외형 확대와 수익성 조절 여지가 생긴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그는 "하이록코리아의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13.9% 증가한 2198억원, 영업이익은 19.2% 늘어난 584억원이 될 것"이라며 "실적 안정성과 유통주식수의 제한, 순현금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향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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