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가 폭락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관련주가 휘청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중국 소비관련 대표주인 화장품주 대부분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화장품(18,45050 -0.27%)은(-9.66%)은 10% 가까이 급락중이며 콜마비앤에이치(31,900400 -1.24%)(-8.48%)도 동반 급락세다. 산성앨엔에스(22,100500 -2.21%)(-4.18)와 한국콜마(80,9001,300 -1.58%)(-4.23%), 에이블씨앤씨(-4.58%), 코스맥스(153,500500 +0.33%)(-3.6%)는 3~4%대 하락중이다.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2.07%)과 LG생활건강(1,278,0002,000 +0.16%)(-2.12%)도 약세다.

중국 매출 비중이 큰 의류와 음식료, 가전 업종도 하락세다. 베이직하우스(6,82080 +1.19%)(-2.28%), 엠케이트렌드(9,83040 -0.41%)(-4.96%), 오리온(24,600100 +0.41%)(-2.62%), 롯데칠성(1,612,0008,000 +0.50%)(-3.7%), 쿠쿠전자(115,5006,000 -4.94%)(-2.91%)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
제약주도 힘을 못쓰긴 마찬가지다. 오스템임플란트(57,600600 -1.03%)(-6.77%)가 6%대 내림세며 최근 중국약국체인과 제품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아이비티(6,23060 +0.97%)(-5.0%)도 동반 급락중이다. 동국제약(72,7001,400 +1.96%)과 레고켐바이오(60,2003,400 +5.99%) 등도 1% 가까이 약세다.

여행주와 면세점주도 조정받고 있다. 모두투어(35,650200 +0.56%)(-5.28%), 하나투어(113,5000 0.00%)(-3.85%), 호텔신라(102,500500 +0.49%)(-2.5%) 등이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 및 추가 금리인하 등의 정책 결정을 미룰 수 있다는 소식에 전날 중국 증시는 폭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 내린 3748.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낙폭은 보름여 만에 최대 수준이었다.

여기에 중국 소비위축 등 경기개선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며 투자심리 불안이 가중, 그 여파가 중국 소비재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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