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6년 반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짐에 따라 정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4분 현재 정유주 대장주인 SK이노베이션(198,500500 +0.25%)은 전 거래일보다 2.02% 내린 9만7100원을 나타냈다.

S-Oil(117,0001,000 +0.86%)과 GS(60,3001,100 -1.79%)도 각각 2.23%, 0.45% 밀려 6만1500원과 4만41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63센트(1.5%) 떨어진 배럴당 41.8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1센트(0.6%) 내린 배럴당 48.8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지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이란이 언급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며 "특히 WTI는 6년 사이 저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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