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낸 사조산업(71,000700 +1.00%)이 18일 주식 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35% 떨어진 7만8600원에 거래됐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사조산업의 연결 매출은 2793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4.6%, 43% 줄었다"며 "이는 당초 추정치(매출 3536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양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고, 명태 등 상품 매출도 감소했다"며 "고정비 부담은 늘어나 원양부문 영업적자가 확대된 것이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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