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농심(315,5003,500 +1.12%)에 대해 올 2분기에 호실적을 내놨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0%와 144.9% 증가해, 예상치를 1.5%와 65.7% 웃돌았다"며 "라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및 재료비 안정 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9%포인트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2.0%에서 4.6%로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짜왕' 등 신제품의 호조 덕분에 매출 대비 마케팅비 부담도 제한적이었다.

이 연구원은 "라면 내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점유율은 61.8%를 기록해 전년 동기 60.9%보다 개선됐다"며 "경쟁사의 푸시마케팅 영향이 둔화되고 있고, 짜왕이 이번 분기에만 200억~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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