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8일 코리아에프티(2,76515 +0.55%)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7200원에서 6500원으로 낮춰잡았다.

이윤석 연구원은 "2분기 매출 731억원, 영업이익 3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이익 부분에서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유럽법인의 실적 악화가 주요인이었다"며 "중국 시장 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악화와 유럽 시장 내 노후화 모델 영향으로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분기부터는 유럽 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해 노후화된 모델의 교체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장기적으론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판가 상승과 매출처 다변화,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증설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내린다"면서도 "성장성과 독점적 공급능력에 대한 프리미엄은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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