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26,350100 +0.38%)이 2분기 실적 실망감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상은 전 거래일보다 4100원(10.49%) 내린 3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상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24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 늘어난 6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예상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실적이었다"며 "향후 기조적인 실적 회복세에 의구심을 갖게 할 만큼 부실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공식품 부문의 제품 포지셔닝 약화와 자회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국내외에서 소재 부문에 대한 집중적 투자가 이뤄질 경우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이 약해질 수도 있어 기존 음식료·유통 업종 최선호주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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