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52,800700 -1.31%)가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850원(4.50%) 내린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1% 감소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04억3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날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89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가스도매 사업이 전년 대비 적자전환해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한 게 부진의 주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가스 판매 비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 3분기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손실은 10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늘어난 4078억원으로 예상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