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3% 넘게 급락하며 710선마저 붕괴됐다. 코스닥이 장 중 710선을 내준 것은 지난달 31일(저가 703.56) 이후 처음이다.

1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4포인트(3.39%) 내린 707.4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금융투자와 보험을 필두로 328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4억원, 236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등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음식료·담배와 화학이 각각 6%,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가 더 많다. 동서와 메디톡스(657,60029,500 -4.29%) 씨젠 코오롱생명과학(80,700200 +0.25%) 등이 5%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코렌텍(10,6500 0.00%)이 2분기 적자 지속 소식에 2% 하락 중이다. 모두투어(35,550150 -0.42%)가 위안화 약세 피해 우려에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반면 CJ E&M(92,900300 -0.32%)과 컴투스(169,3002,600 +1.56%)는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각각 3%, 4%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