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엠케이트렌드(9,87020 -0.20%)에 대해 중국 법인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700원에서 2만54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는 중국 사업 시작 10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가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근거"라고 말했다.

내년 엠케이트렌드의 중국 법인 매장당 월별 매출을 기존 51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중국 부문 전체 영업이익도 125억원에서 147억원으로 상향했다.
올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실적은 하반기부터 중국 법인과 국내 NBA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법인의 높은 성장세와 의미 있는 이익 기여 등으로 인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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