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현대리바트(25,30050 -0.20%)에 대해 "B2C 부문의 성장세가 큰 폭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와 6.1% 줄어든 1711억원과 115억원으로 발표했다"며 "현대리바트의 매출은 지난해 기준 B2B와 B2C에서 각각 69%와 31%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B2B는 아파트 입주 물량에 연동돼 움직이는 반면 B2C는 대리점과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발생한다"며 "올 2분기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22.8% 줄어든 걸 감안하면 B2C 성장세가 큰 폭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B2C 부문은 강해지고 B2B 부문은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란 게 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 3.3%, 2017년 7.8%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분양될 아파트 물량까지 감안하면 오는 2017년 증가율은 더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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