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용 / SBS 방송 캡처

김선용

치료감호 수감 중 도주했다가 자수한 특수 성폭행범 김선용(33)이 도주 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김선용이 10일 오전 9시40분쯤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 상점에 침입해 여주인을 성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선용은 성폭행을 저지르고 나서 자수할 때까지 9시간여 동안 피해 여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김선용은 피해자와 장시간 대화를 통해 자신의 현재 심경이 상당히 불편하고 괴롭다고 말했고, 이에 피해자가 자수를 권유해 경찰에 자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2년 특수강간죄로 징역 15년과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 중이었다. 9일 오후 2시17분쯤 이명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병원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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