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67.40원보다 3.10원 하락한 것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DF 환율 고려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하락한 1165원 부근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의 고용 회복세를 확인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달러 강세가 주춤해 오름세가 진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주에도 미국 금리인상 시점 관련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자극할 것으로 봤다. 이주에는 미국의 7월 주요 경제지표와 미국 중앙은행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9~1169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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