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오전 9시37분 현재 미래에셋제4호스팩(2,40535 -1.43%)은 전날보다 885원(21.77%) 뛴 4950원에 거래됐다. 상장 이틀째만에 주가는 55% 이상 급등했다. 거래량은 530만여주다. 이날 전체 시장을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거래량 2위 역시 스팩주다. 미래에셋제3호스팩은 전날보다 345원(10.97%) 상승한 349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4호와 마찬가지로 이틀 연속 급등세다.

엘아이지스팩2호(3,790105 +2.85%)도 12.75% 오르고 있다. 장 초반 26% 넘게 금등세를 보이다가 차익 매물에 상승폭을 절반가량 반납한 모습이다.

스팩주는 비상장사와의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세워진 명목상 회사다. 스팩주들이 모두 공모가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투자대안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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