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바텍(40,0501,700 -4.07%)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노경철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12.8% 늘어난 565억원, 영업이익은 33.3%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다"며 "고마진 신제품 판매가 늘면서 외형이 성장했고, 공정 수율 향상이 더해져 영업이익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동기와 비교해 외화 관련 손실이 43억원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인도와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 진출을 통해 하반기에도 바텍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치과용영상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4위(점유율 약 10%)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매출의 약 80%를 선진국 중심 해외지역에서 거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도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새로 공략할 예정.

그는 "작년 7월 유럽 안전 인증(CE)을 받은 신제품 PaX-i3D Smart는 올해 300대, 내년 연간 1000대 정도 판매될 전망"이라며 "신제품의 해외 진출과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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