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서울옥션(9,120260 -2.77%)에 대해 국내 경매 시장 회복에 따라 1위 사업자로서 고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9년 이후 글로벌 미술품 경매시장은 연평균 28%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서울옥션은 낙찰총액 기준 점유율 50%를 기록, 국내 1위 업체로 시장과 동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627억원을 기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단색화 작품 등을 중심으로 국내 미술품 가격 재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옥션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0%, 481%씩 증가한 107억원, 40억원으로 추정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9, 12월)와 홍콩(10, 11월)에서 총 4번의 주요 경매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 실적을 반영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 179%씩 증가한 378억원, 1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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