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CJ대한통운(152,0003,000 -1.94%)에 대해 영업 외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6% 늘어난 447억원, 영업익률은 2.5%를 기록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종합부동산세 80억원 일시 납부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택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3807억원을 기록,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다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외비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기업 인수를 통한 외형 성장 전략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인수합병(M&A) 관련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