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725,00010,000 -1.36%)가 2분기 '실적 충격(어닝쇼크)'에 닷새째 하락세다. 장중 52주 신저가도 갈아치웠다.

31일 오전9시13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8000원(1.54%) 하락한 51만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50만5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도 다시 썼다.

네이버는 전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1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7808억4400만원으로 13.8% 증가했고, 순이익도 1240억8600만원을 기록해 215.1% 늘었다.

이날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2% 밑돌면서 저조하 실적을 기록했다"며 "어닝쇼크를 유발한 비용은 200억원 수준의 믹스라디오 관련 비용인데 향후에도 분기 실적에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