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 속 동반 하락중이다. 삼성전자(2,581,00058,000 -2.20%)는 3%대 급락세를 나타내며 122만원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11.93포인트(0.59%) 내린 2025.6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1107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은 장중 매수 전환해 16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7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전기전자 업종이 3%넘게 하락중이며 의약품과 섬유의복도 2~3%대 약세다. 종이목재와 화학, 의료정밀, 통신업도 내림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여파에 3%넘게 하락하며 장중 122만원선을 내줬다. 121만6000원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 매도 상위에는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 유비에스, 도이치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더해 미국 인텔이 마이크론과 함께 기존 낸드플래시보다 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른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이에 SK하이닉스(84,4003,500 -3.98%)도 5%대 급락하며 3만500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반면 현대차(160,0002,000 +1.27%) 3인방은 상승중이다. 현대차기아차(31,350150 +0.48%)는 2%넘게 상승중이며 현대모비스(243,500500 +0.21%)도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111,5001,000 +0.90%)과 신한지주(45,400650 -1.41%)가 4%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대 약세를 나타내며 720선을 내줬다. 11.91포인트(1.63%) 내린 718.56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나홀로 866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735억원, 266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메디톡스(688,0002,100 -0.30%)와 바이로메드(224,2001,000 +0.45%), 로엔(89,5001,000 +1.13%)이 5%대 급락중인 가운데 CJ E&M(92,7001,500 -1.59%)과 이오테크닉스(74,9001,700 -2.22%), CJ오쇼핑(227,7006,900 -2.94%)은 2~3%대 약세다.

반면 동서(27,200150 +0.55%)는 3%대 강세다. 파라다이스(22,550850 -3.63%)와 GS홈쇼핑(179,800700 -0.39%)이 1%대 상승중이며 씨젠(36,850100 -0.27%)과 OCI머티리얼즈(153,000400 +0.26%)도 오름세다.

이날 오후 1시3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8.8원(0.76%)오른 1167.2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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