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725,00010,000 -1.36%)는 지난 2분기에 영업수익(매출) 7808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 순이익 124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모바일 광고와 콘텐츠 매출이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13.8%,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7808억원이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586억원(72%), 콘텐츠 2131억원(27%), 기타 91억원(1%)이었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전분기 대비 5.4% 성장한 55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2%, 디스플레이광고가 15%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6%,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2131억 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까지 확대됐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9%, 해외 매출 31%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9%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77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949억원, 영업이익률은 25.0%다.

김상헌 대표는 "지난 2분기는 네이버의 꾸준한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고, 라인은 사용자 활동성 지표인 '일평균 메시지 송수신 건수'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추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라인에 이어 네이버의 웹툰, V(브이) 등 글로벌 서비스들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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