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한미약품(492,5002,000 +0.41%)에 대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글로벌 신약 개발업체로 확실히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미약품은 전날 공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과 내성표적 폐암신약인 HM61713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5000만 달러, 마일스톤은 6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이다.

신제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HM61713은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고 내성과 부작용을 최소화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HM61713의 안정성과 종양감소 효과의 임상 1,2상 결과는 지난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식 발표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글로벌 신약 개발업체로 발돋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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