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대한유화(268,5006,000 -2.19%)에 대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저유가 환경 속에서 석유화학물질 생산설비(NCC)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 회복은 구조적으로 향후 2~3년간은 지속될 수 있다"며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아직도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이 싸다"고 말했다. 대한유화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 수준이다.

지난 2분기 대한유화는 영업이익 880억원, 영업이익률 19.5%로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78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이익과 이익률 모두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 NCC업체들의 호경기를 재확인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69억원,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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