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9일 한세실업(22,450150 -0.66%)이 2분기부터 성장을 회복해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손효주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작년보다 10.9% 늘어난 3233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165억원을 예상한다"며 "물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긍정적 환경에 따라 이익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높은 주문 중심의 선별 수주로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엔 매출 성장률이 정체됐었다"며 "2분기부터는 수익성을 유지한 채 외형 성장에 집중해 매출 성장률이 4%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외형 성장 회복은 성수기인 3분기에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작년 4분기 기저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외형 성장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

손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5%, 37% 늘어난 4797억원, 49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며 "연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5%, 24% 증가한 1조5166억원, 115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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