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녹십자(217,0008,000 +3.83%)가 1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배기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2684억원으로 예상치(2566억원)를 웃돌았다"며 "1분기 253억원으로 부진했던 수출이 40% 늘어난 772억원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55.3% 증가한 302억원으로 예상치(225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수출 호조에 따른 외형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작년 동기보다 3%p 개선된 11.3%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녹십자의 실적 성장이 3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은 은 4.3% 증가한 2945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550억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최근 상위 제약사의 주가 상승으로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33.7배에서 39.5배로 높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고려해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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