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1,80535 +1.98%)가 유상증자 철회 결정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위지트는 전날보다 90원(6.10%) 떨어진 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트는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11월13일 결의한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21일 현물 출자의 증명에 관한 감정 결과 보고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으나, 법원으로부터 불인가 결정을 통보 받아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위지트는 지난해 11월 최대주주인 김상우 대표이사와 그의 특수관계인 김문수 씨를 대상으로 7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었다.

김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위지트에 증자 대금으로 현금을 납입하지 않고 보유 중인 에이치바이온 주식 25만5000주를 현물출자할 예정이었다.

에이치바이온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대표이사인 바이오업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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