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5,73020 +0.35%)가 레인지후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환경 가전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파세코는 올 들어 레인지후드 홈쇼핑 방송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

회사 측은 최근 판매 호조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주방 부속품에서 환경 및 건강 가전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후드 내 필터 교체뿐 아니라 후드 전체 교체 수요가 급증하고 주기가 빨라졌다는 것.
파세코는 레인지후드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열기가전 및 주방 빌트인 가전 중심에서 제습기·서큘레이터(공기순환기)·온풍청정기·의류관리기 등 건강 및 환경가전제품 중심으로 사업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최근 장마철을 맞아 제습기와 환기 관련 제품 수요가 동반 상승하는 추세"라며 "레인지후드뿐 아니라 써큘레이터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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