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다. 전날 8%대 폭락장을 나타냈던 중국 상하이지수는 4%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닛케이지수는 1% 가까이 하락했다.

2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168.35포인트(4.52%) 내린 3557.2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9.85포인트(0.49%) 하락한 2만4232.11이다. 대만 가권지수만 6.60포인트(0.07%) 오른 8563.28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5% 폭락하며 8년반 만에 최대 낙폭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증시의 폭락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며 아시아 증시는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도 동반 하락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1.47포인트(0.94%) 하락한 2만158.6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닛케이지수가 장중 2만100엔선 밑으로 떨어지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저가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당 엔화 환율도 하락중이다. 오전 11시 19분 현대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2엔 내린 123.12엔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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