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더존비즈온(54,8002,800 -4.86%)에 대해 클라우드발전법의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안형준 연구원은 "오는 9월28일 클라우드발전법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국내 산업이 특성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발전법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는 B2B, 퍼블릭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이라고 판단했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매출은 2012년 이후 연평균 89% 증가했으며, 앞선 조건에 부합하는 유일한 중소형 클라우드 업체란 분석이다. 컴퓨팅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13만 ERP(전사적 자원관리) 기업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의 실적개선이 이를 방증한다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부터 클라우드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강력한 실적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2%와 44.8% 증가한 1489억원과 2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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