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5,500180 -3.17%)가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4일 메타바이오메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선 14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7% 성장한 182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3억9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3억5000만원과 매출 35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6%, 1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냈던 계열사 메타네트웍스가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작년 상반기 11억4000만원이었던 영업 손실을 4억8000만원까지 축소했다.
메타네트웍스는 메타바이오메드가 2012년 인수한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전신은 베가텍이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메타네트웍스는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메타바이오메드와의 의료 분야 협업을 강화,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메타바이오메드의 바이오 기술과 메타네트웍스의 정보기술(IT) 간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날 메타바이오메드는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0억7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8800만원으로 410% 증가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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