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18,1000 0.00%)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2.16%)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윤석모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49억원, 순이익은 16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52%, 92% 하회했다"며 "매출 감소와 퇴직금(40억원) 지급으로 판관비율이 나빠졌고, 포스코플랜텍의 주식 손상차손(78억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신규 수주는 2조2000억원으로 이 중 관계사 금액이 1조8000억원"이라며 "연간 목표 7조원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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