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상장예정기업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자체 생산제품 매출이 앞으로 3년 동안 연평균 153%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규봉 애널리스트는 "세포재생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DNA(유전자정보) 분절체인 'PDRN'과 'PN' 물질의 원천 기술과 원재료를 확보하고, 생산설비까지 모두 갖춘 재생의학 전문기업이 파마리서치"라고 소개했다.

파마리서치는 PN물질의 세포 재생효과를 이용해 '리쥬란힐러'를 출시하고,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필러시장에 진출했다. PDRN을 이용해 출시한 '리쥬비넥스'는 근골격계 질환과 피부 이식 후 상처 치료, 화장치료 등에 적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체 기술로 출시한 리쥬란힐러와 리쥬비넥스 등의 제품이 최근 병·의원의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자체 생산제품 매출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53%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생산예정제품군)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PDRN을 이용한 각막 및 결막재생안양(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PN을 이용한 관절연골세포 치료제(관절강 주사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안구 건조제 치료제, 관절강 주사제 등 준비 중인 신제품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따라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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