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신한지주(46,050650 +1.43%)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달성함에 따라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최진석 연구원은 "2분기 순익은 작년보다 19.8% 증가한 692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4% 웃돌았다"며 "대출채권과 유가증권매매익 증가 등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안심전환대출 3조8000억원 양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대출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자이익은 전 분기보다 1.2%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대출채권과 유가증권매매익은 감소하지만 대손비용 역시 2000억원대로 경상화하면서 이익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에는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해 주당배당금을 1150원으로 상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배당 성향은 25% 늘어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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