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가운데 높은 배당 매력을 지닌 경동제약(24,9500 0.00%)이 21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진입함에 따라 이제 배당주를 주목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경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4.83%)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됐다.

SK증권은 경동제약의 배당 매력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작년까지 상반기 100원, 하반기 500원 배당을 해왔다"며 "올해 상반기 중간 배당을 하지 않은만큼 하반기 600원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 주가를 보면 고배당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반기 600원의 배당을 감안하면 현재 배당수익률은 2% 내외"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경동제약 주가는 고배당 매력과 실적 대비 저평가 요인으로 상승할 것이란 게 하 연구원의 전망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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