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현대홈쇼핑(106,0001,000 +0.95%)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저가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유지.

이 증권사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7000억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과 자회사 지분가치(약 4000억원)를 제외할 경우 현대홈쇼핑의 현재주가(11만2000원) 대비 영업가치는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 3.1배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연간 1500억원 내외의 지속적인 영업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메르스와 백수오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며, 현재 상황은 연간 실적과 주가 모두 최저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그는 "2분기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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