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67,0001,300 +1.98%)이 상장 후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노션은 전날보다 1900원(3.14%)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이노션은 상장 첫날 시초가보다 9.16% 급락해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6만8000원보다 2.06% 내린 6만6600원에 형성됐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 대행사 이노션의 주요 사업은 광고 제작과 매체 대행(다른 회사에서 제작한 광고를 매체에 노출시키는 일), 프로모션(판촉 행사 기획 등)이다.

이날 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에 대해 "올 하반기 주력 광고주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풀체인지 신차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라며 "근래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 전개될 전망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이노션은 현대차 그룹 계열사들을 주력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어 부침이 심한 국내 광고 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향후 현대·기아차의 제품 판매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노션이 해야할 일이 많아 성장 잠재력도 풍부하다"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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