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제일모직(136,000500 -0.37%)의 합병안이 통과된 가운데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향후 추가적인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리엇은 17일 삼성물산 합병 임시 주주총회 후 낸 보도자료에서 "수많은 독립주주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합병안이 승인돼 실망스럽다"며 "향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합병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1호 의안인 제일모직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찬성률 69.53%로 가결했다.

또 엘리엇이 주주제안을 통해 내놓은 '삼성물산 현물배당 정관 변경안'과 '주총 결의로도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관 개정안'도 모두 부결됐다.

해당 정관 변경안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1억3145만2553주 중 45.82%인 6023만2141주만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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