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대우증권(9,39040 -0.42%)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지만, 여전히 주가 매력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2분기 시가총액회전율은 약 170%로,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한 코스닥의 거침없는 상승 속에 1분기 137%에서 빠르게 상승했다"며 "지점 영업에 강점을 지닌 대우증권의 수익이 개선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황 호조 덕분에 기록한 실적인 만큼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많이 양호함에 따라 시장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고,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부정적이었던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여지가 있다"며 "단기 매매는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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