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21,550150 +0.70%)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주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9,50010 +0.11%)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15일 하이트진로는 전날보다 650원(2.69%) 상승한 2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주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도 15.48% 급등한 1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장중에는 20% 넘게 오르며 1만9450원까지 기록했다. 이는 2011년 4월 이후 4년3개월 만에 가능 높은 수준이다.

하이트진로가 후원하고 있는 전인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수천억원 수준의 브랜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측은 "전 선수의 우승효과는 2000억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나타낼 것으"이라며 "특히 지난 6월 미국 시장에 맥주 브랜드 ‘뉴하이트’를 출시한 것과 맞물려 배 이상의 광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수년 전부터 수출지역 다변화전략을 펼쳐오고 있다. 그 동안 수출이 거의 없었던 중동의 이라크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확대와 함께 중앙아메리카에는 현지 기업과 제휴를 통해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폴란드, 우크라이나와 같은 동유럽으로도 수출지역을 확대하는 등 수출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기업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현지화전략으로 해외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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