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4일 삼성엔지니어링(17,050700 -3.94%)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만6000원 유지.

이 증권사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754억원,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16.2%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2분기 누적 신규수주도 1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7조원 대비 25.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중공업 주가는 펀더멘탈 측면이나 밸류에이션 측면 모두 아직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신규 수주에 대한 우려는 현실화되고 있고, 완공 예정인 프로젝트에서의 추가 공사비 발생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