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4일 팅크웨어(11,200350 -3.03%)에 대해 "올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실적 전망이 매우 밝다"며 "장단기 주가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갑호 스몰캡 팀장은 "지난 1분기 X1드라이브에 대한 마케팅비용 집중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2분기부터 호실적이 인식될 전망"이라며 "증강현실 기반 네비게이션인 X1드라이브의 판매호조로 네비게이션 매출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X1드라이브 판매 가속화와 북미지역 샘스클럽에 입점한 블랙박스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세해 하반기 실적 전망 역시 매우 밝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 블랙박스는 경쟁심화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되며, 수출과 비포마켓(Before Market·완성차 시장) 진출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것.

김 팀장은 "과거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통신 네비시장 진출도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증강현실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반의 네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확대가 예상되고 맵에 대한 가치 재평가도 이뤄질 전망"이라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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