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4,80050 -0.34%)은 14일 코스피지수의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희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그리스와 중국발 악재로 인한 공포가 정점을 지나며, 이번주에는 안도랠리를 보여줄 것"이라며 "실적 불확실성보다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분위기 반전이 투자심리에 좀 더 우호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하락해 주가 매력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시장 접근에 있어서는 본격적인 기업실적 발표를 고려해 업종별 실적 차별화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시장의 전반적인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에도 차별적인 실적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 증권 소프트웨어 화학 음식료 등 5개 업종에 관심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며 "이들 업종은 6월말 이후 3주 연속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증권과 화학은 이달 들어 코스피 대비 하락폭도 커, 가격 매력을 겸비했다는 측면에서 최우선적인 매매 대상으로 삼아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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