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인터로조(37,400700 -1.84%)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8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최준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24% 증가한 139억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31억원을 예상한다"며 "수익성 높은 해외 매출이 작년보다 17% 증가하며 영업이익률(22%)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국내 매출은 작년보다 34%, 해외 매출은 22% 각각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 투자 포인트는 국내 매출 증가와 일본 신규 고객사 확대 효과 등"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지역 매출은 신규 고객사 확대로 올해 작년보다 91% 늘어나고 내년 역시 1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부진했던 중국의 경우 올해 하반기 신규 고객사 추가와 자체 브랜드 진출이 예정돼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인터로조 역시 국내외 동시 성장이 기대되는만큼 과거 대비 높은 멀티플(배수)을 부여할 만 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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