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하나투어(113,5004,000 -3.40%)에 대해 시내 면세점 선정으로 레저산업 최적의 조합을 완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시내면세점 컨소시업인 SM면세점이 시내 면세점으로 선정돼 여행과 호텔, 면세점을 포함한 최적의 산업 조합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SM면세점 컨소시엄은 하나투어 등 중소기업 10개사 참여했다. 하나투어의 지분율은 76.8%다. 면세점 부지는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지하 1~4층으로 2016년 2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오는 9월 영업예정인 인천공항 면세점까지 포함한 2016년 면세점 매출액은 2468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순이익은 74억원, 영업이익률은 4.0%로 추정된다"며 "여행업과 호텔업에 면세점까지 더해지면서 다른 사업부의 이이익까지 개선하는 상승 효과(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1% 늘어난 587억원, 2016년 은 29.1% 증가한 7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6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면세점 효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보수적으로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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