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株)가 이란 핵협상 난항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S-Oil(110,500500 +0.45%)은 전날보다 1400원(2.3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194,5001,000 +0.52%)은 1.38%, GS(60,500300 +0.50%)는 0.95%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정유주 강세는 이란 핵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 상승 전망에 힘이 실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이날로 정해진 이란 핵협상 타결 목표시한을 앞두고 원유 공급 과잉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컸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이 석유 수출을 재개해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타결 기대감이 높았던 이란 핵협상은 전날 예상과 달리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핵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3달러(2.19%) 오른 배럴당 52.78달러에 장을 마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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