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2.8%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수출이 부진했던데다 메르스 사태와 가뭄 영향 등으로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다"며 "3분기 이후에는 일시적 충격이 줄어들며 회복세를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0.9%를 유지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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